4일부터 망우동에 테마놀이 체험 공간, 실내놀이터, 육아방, 수유실, 시간제 보육실 등을 갖춘 공동육아방 운영
구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망우동, 면목동, 중화동 총 3곳에 공동육아방을 운영 중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망우동에 81.75㎡ 규모의 네 번째 공동육아방을 추가 설치했다.
또 이번에 개설된 망우동 공동육아방에는 시간제 보육실도 마련돼 있어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양육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공동 육아방’ 이용 대상은 만 5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 및 부모로, 아이를 동반한 보호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jccic.or.kr)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이성수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동육아방 설치와 함께 시간제 보육실도 마련돼 일시 보육을 필요로 했던 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육아방을 확대하고 영유아 복지사업을 더욱 강화,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