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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민진웅, 알고보니 법대 뇌섹남? 자퇴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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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현장 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현장 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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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배우 민진웅이 반전 스펙으로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지난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혼술남녀'의 배우 박하선, 황우슬혜, 민진웅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민진웅은 "단국대 법대에 진학을 했었다"고 말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반짝 스킬로 간 것이다. 운이 좋게도 법대에 합격했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민진웅은 "사실 내가 이과 출신이다. 그래서 한문과 친숙하지 않은데 법 쪽은 '은, 는, 이, 가' 빼고는 거의 다 한문"이라며 "그래서 반짝 스킬로 될 수 있는 공부가 아니라는 생각에 그만뒀다"고 자퇴 선언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연기자를 하게 됐냐는 질문에 그는 "어머니가 여러가지 학원을 보내주셨다. 간호조무사도 있었고 연기 학원도 그중 하나였다"며 "연기가 재밌더라. 시험을 봤는데 운이 좋게 한예종에 합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택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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