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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석 대표 "장정석 감독, 팀 이해할 수 있는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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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4대 감독이 31일 공식 취임했다.

이장석 넥센 히어로즈 대표는 이날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장정석 신임 감독·코칭스태프 발표 행사에서 장정석 선임 이유로 팀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 대표는 "선수와 스태프, 시스템을 믿고 잘 이해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인물로 장정석 신임 감독을 선임하게 됐다"고 했다.
이장석 대표는 이날 장정석 신임 감독 선임 배경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우선 넥센 선수·코칭스태프·시스템에 대해 신뢰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넥센 야구단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2014 시즌 최우수선수(MVP)인 서건창과 이택근, 채태인, 앤디 밴 헤켄의 리더십, 고종욱, 김하성 신재영의 좋은 활약, 퓨처스 선수들의 성장에 대한 구단의 믿음이 있다. 코칭스태프는 적게는 여덟 시즌, 많게는 아홉 시즌을 함께 했으며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한 코칭스태프에 대해서는 신뢰라는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넥센의 시스템은 매년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이장석 넥센 히어로즈 대표(왼쪽)와 장정석 감독 [사진 제공= 넥센 히어로즈]

이장석 넥센 히어로즈 대표(왼쪽)와 장정석 감독 [사진 제공= 넥센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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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어 "우리가 믿는 선수, 코칭스태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는 감독은 누구일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선수단을 믿고 코칭스태프의 말을 듣고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만장일치로 뽑은 인물이 장정석 감독"이라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장 신임 감독에 대해 "선수들과 함께 8~9시즌 호흡하면서 때로는 궂은 일, 힘든일을 마다하지 않았다"며 "현장 경험이 없다는 지적은 수긍할 수 없고 현장 지도 경험이 없다는 부분에는 조심스럽지만 감독이 선수들을 지도하는게 아니다. 코치는 선수가 필요한 부분에 한해서만 지도해야 한다"고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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