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11월 아파트 입주물량이 3만5000여가구를 넘어서면서 올해 최대치를 기록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전월(7713가구) 대비 148.5%(1만1451가구) 증가한 1만9164가구가 입주한다. 이 역시 연내 최대물량이다.
특히 서울에선 전월(198가구) 대비 6184가구 증가한 6382가구가 입주를 한다. 이 중 성동구 입주물량(4505가구)이 풍성해 성동구 일대에서 새 아파트 전셋집을 찾는 수요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3구역센트라스(1·2차)' 2529가구, 옥수동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 1976가구 등이 입주를 한다. 이 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1차' 1743가구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지방은 전월(1만7642가구) 대비 9.6%(1699가구) 감소한 1만5943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부산에서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신도시협성휴포레(A-1 B/L)' 1664가구 등 총 2204가구가 입주자를 맞이한다. 충북에서는 청주시 옥산면 '청주흥덕코오롱하늘채' 1206가구 등 총 1907가구가 입주를 한다.
이 외 도시별 총 입주물량은 강원 1717가구, 세종 1684가구, 대전 1619가구, 경남 1361가구, 충남 1254가구, 전북 1080가구, 대구 1061가구, 제주 815가구, 광주 584가구, 전남 573가구, 경북 84가구 순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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