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한국도자기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한 ‘지오메트리카’에 아홉 가지 색을 입힌 '카나페 플레이트'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지오메트리카는 ‘유머와 변신, 협업, 색채 배합의 마술사’라는 수식어로 유명한 알레산드로 멘디니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동양 특유의 자기 곡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잎사귀 모양의 컵 받침, 기하학적인 손잡이 등 알레산드로 멘디니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제품으로 출시 이후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지오메트리카 컬러 카나페 플레이트는 로자(Rosa), 비안코(Bianco), 네로(Nero) 등 총 아홉 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다. 플레이트 테두리에 자연스럽게 하얀색 면이 드러나도록 포인트를 주어 알레산드로 멘디니 특유의 유머러스한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았다.
한국도자기 디자인실 김소연 실장은 "프라우나의 지오메트리카 라인은 출시 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새롭게 출시한 컬러 카나페 플레이트 역시 다양한 색상으로 테이블에 포인트를 줄 수 있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타이블웨어에도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지며, 취향에 따라 찻잔 받침, 앞접시, 디저트 플레이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인 아이템이다"고 말했다.
‘지오메트리카 컬러 카나페 플레이트’는 화이트블룸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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