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된 원톱' 손흥민, 본머스전 팀 내 최하평점

손흥민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손흥민(24)이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아쉬운 활약을 해 팀 최하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딘 코트에서 한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62분을 뛰었다. 손흥민은 최전방 일선 공격수로 뛰며 공격의 활로를 만들려 했지만 상대의 강한 압박에 막혔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17분 빈센트 얀센과 교체돼 나왔다. 영국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5.8을 부여했다. 토트넘 출전 선수 중에서는 가장 낮다.

5점대 평점은 올 시즌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무사 뎀벨레가 7,8점으로 가장 높았다. 토트넘은 토트넘은 5승 4무로 무패를 이어갔지만 정규리그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3 쌓기에 실패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