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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무승부' 전북-서울, 다득점 같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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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공격수 아드리아노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 ACL 4강 2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FC서울 공격수 아드리아노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 ACL 4강 2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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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같은 무승부인데 FC서울은 두 골을 넣었고 전북 현대는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순위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이 같아졌다.

프로축구 1위 전북과 2위 서울이 22일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한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울산 현대와 0-0으로 비겼다. 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상주 상무와 2-2로 비겼다. 서울은 최전방 공격수 아드리아노가 두 골을 넣으면서 맹활약했지만 김성준, 유준수가 차례로 골을 넣은 상주를 상대로 승점3을 추가하지 못해 선두 도약 기회를 놓쳤다.
대신 다득점이 같아졌다. 올 시즌 정규리그는 제도를 변경해 승점이 동률일 때 다득점을 우선으로 고려하기로 했다. 전북이 다득점에서 두 골차로 앞서고 있었지만 22일 경기를 통해서 이 차이도 없어졌다. 62점으로 동률.

다득점 다음은 득실차다. 전북이 현재 +24, 서울이 +17인 상황으로 전북이 1위를 여전히 지켰다. 득실 7점차는 크지만 서울로서는 다음 경기부터 많은 골을 넣고 이기면 선두 도약도 가능하다. 전북 역시 이 점을 유의하면서 경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태가 리그 최종전까지 이어지면 다음달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는 전북-서울 간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 향방이 결정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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