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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내셔널리그 구원 투수상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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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사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페이스북]

오승환 [사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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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올해의 구원 투수상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올해의 구원 투수상인 '트레버 호프만 상' 후보 여덟 명을 발표했다. 트레버 호프만은 메이저리그에서 뛴 전설적인 마무리투수다.
오승환은 에디슨 리드, 제우리스 파밀리아(이상 뉴욕 메츠), 마크 멜란슨(워싱턴 내셔널스), 켄리 얀선(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타일러 손버그(밀워키 브루어스), A.J. 라모스(마이애미 말린스), 아롤디스 채프먼(시카고 컵스)과 함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오승환은 7월부터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역할을 맡아 곧바로 뛰어난 활약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79.2이닝 만에 타자 103명을 삼진 아웃시켰고, 19번 세이브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올 시즌 76경기에서 6승 3패 19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다.
올해의 구원 투수상은 2014년 만들었다. 각 리그에서 제일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에게 수여한다. 내셔널리그는 '트레버 호프만', 아메리칸리그는 '마리아노 리베라'의 이름을 사용한다. 수상자는 월드시리즈 4차전(한국시간 오는 30일) 이전에 확정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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