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주오사카 총영사관은 7일 오사카 경찰 및 오사카부(府)를 방문해 우리 국민의 피해를 설명하고 순찰 강화 등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대응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해당 피해 국민의 신고 등으로 일본 법에 따라 수사가 착수될 경우 현지공관을 통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한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지난 5일 밤 10시쯤 오사카의 유명 관광지인 도톤보리(道頓堀)에서 건장한 일본 청년이 14살 된 한국인 남학생에게 갑자기 발차기 공격을 했다는 증언이 올라왔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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