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중국이 2024년 세계 유일의 우주정거장 보유국이 될 전망이다.
8일 신화망에 따르면 중국 항천과학기술그룹(CASC)은 2024년부터 중국이 우주정거장을 운영하는 유일한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미국과 러시아 등 16국이 공동 운용하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이 오는 2024년 수명을 다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15일 중국은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2호 발사에 성공하며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건설 능력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중국 첫 여성 우주비행사 류양은 "중국 우주정거장에는 분명히 여성이 있게 될 것"이라면서 중국 우주 개발 당국의 차기 우주비행사 모집에 여성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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