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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쇼 360' 전소미 노안 에피소드 고백, "애 엄마인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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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사진=MBC 뮤직 '스타쇼 360' 방송 캡쳐

전소미. 사진=MBC 뮤직 '스타쇼 360'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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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스타쇼 360' 전소미가 노안 외모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뮤직'스타쇼 360'에는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출연해 폭풍 예능감을 과시했다.
MC 탁재훈이 전소미에게 "중학교 3학년 같지 않다"고 하자, 전소미는 "사실 아빠가 동안이고 내가 노안이다"고 인정했다.

이어 전소미는 "그래서 아빠랑 다니다 보면 장난 아니고 부부인 줄 아는 사람들이 있다"며 "굉장히 상처받는다. 동생이랑 다니면 애 엄마인 줄 안다"고 고백했다.

리더 임나영에 대한 서운함도 털어놨다. 전소미는 "리얼리티 촬영 당시에 노래방에서 '티얼스'를 불렀다. 그런데 1절 하이라이트 때 언니들이 다 불러서, 2절이 나올 때 내가 불러야겠다 싶어서 '잔!'하는데 끊었다"고 서러움을 표현했다.
이에 MC 이특은 "소미 양이 속상해하는 것 같아서 한을 풀어드리겠다"며 시간을 줬고 전소미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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