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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지진 연달아 발생…"서울에서 느끼기 힘들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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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8일 오후 6시54분쯤 황해북도 송림 동쪽 5km 지역에서 2.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기상청은 28일 오후 6시54분쯤 황해북도 송림 동쪽 5km 지역에서 2.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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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북한에서 지진이 연달아 발생했다.

기상청은 28일 오후 6시54분쯤 황해북도 송림 동쪽 5km 지역에서 2.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같은 위치에서 오후 7시2초쯤 규모 2.9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
송림 지역은 올해 들어 7차례나 지진이 발생한 곳이다. 다만 지난 3월14일 발생한 3.1 규모의 지진을 제외하곤 모두 규모 3.0을 넘지 않는다.

이번 지진은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한 인공지진이 아닌 자연지진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송림 지역에 단층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북한이라 조사가 어려워 정확히 어떤 영향인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아직까지 송림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된 게 없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에서 경주보다 서울에서 송림이 더 가깝지만 지진 규모가 작기 때문에 서울에서 느끼기 힘들었을 것이다"라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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