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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만료'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후임 문제 곧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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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규정상 직무수행 문제 없어…전경련·중기중앙회 추천받아 위원회 후임 선임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왼쪽). 사진제공=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왼쪽). 사진제공=동반성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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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임기가 끝난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이 당분간 위원장 직을 계속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제42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동반성장지수 평가 항목 개편 등을 의결했다. 지난 8월 임기가 끝난 안충영 위원장의 후임 선임 문제는 의논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가 끝난 후 안충영 위원장은 "임기가 끝나도 정관 상 위원장직을 계속 수행하는데 문제는 없다"며 "후임 문제 곧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 운영규정 제5조(위원장의 직무)는 '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되었으나 후임자가 결정되지 않는 등 궐위시에는 그 후임자가 결정 될 때까지 직무를 수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2014년 8월 취임한 안충영 위원장의 임기는 지난달 만료됐다. 하지만 아직 후임자는 가려지지 못했다. 전임자인 유장희 전 동반성장위원장도 임기 만료 후 4개월동안 동반위원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동반위원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중기중앙회 등 경제단체들의 추천을 받아 위원회가 선임한다.

한편 동반성장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동반성장지수 체감도 조사에 가정과 직장의 양립을 위한 '직장어린이집 공동이용' 등이 담긴 '2016년도 동반성장지수 체감도 조사ㆍ가감점평가' 개편안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안충영 위원장은 "기업간 격차와 소득 양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동반위의 시대적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위원회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서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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