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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서울시, 원문 정보 공개율 최하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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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도 중 인천(56.2%), 서울(62.3%)로 평균(75.2%) 못 미쳐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전국 광역시·도에서 인천시와 서울시의 원문정보 공개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행정기관 중 원문공개 최하위는 대검찰청, 감사원, 외교부 순이었다.

26일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자치부로 제출 받은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기초자치단체 원문정보공개 현황을 보면 중앙행정기관 공개율 45.6%, 광역시·도 75.2%, 시·군·구가 67.6%로 집계됐다.
중앙행정기관은 수사·치안, 외교·안보 등의 이유로 대검찰청이 3.6%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어 감사원 7.2%, 외교부 14.3% 순이었다.

광역시·도의 경우 인천시와 서울시가 각각 56.2%, 62.3%로 최하위권을 기록했으며 울산시(95.6%), 충남도(92.0%)가 가장 높았다.

226개 시·군·구 1위는 전남 완도군으로 85.4%를 차지했으며 이어 전남 보성군(94.1%), 전남 장흥군(93.7%) 등이었다. 하위권은 경기 군포시 (30.1%), 서울 동작구 (34.6%), 강원 원주시(34.5%) 순이었다.
소병훈 의원은 "그동안 공무원 조직의 폐쇄성과 불투명성으로 인해 국민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아온 것이 사실"이라며 "정보공개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국민의 알권리 확대 및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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