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5개년에 걸쳐 시행될 이 사업은 연차별 도입계획에 따라 사업완료 시점까지 ▲노면청소 차량 15개 ▲전기자동차 859대 ▲천연가스자동차 105대 ▲전기이륜차 815대 ▲저녹스버너 83대 등을 보급한다.
이 사업에 도는 향후 5년간 총 4124억원(폐차지원 3434억원·저감장치 부착 6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이를 위한 국비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현재 정부는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사업은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만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도는 이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중압부처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세부 사업으로는 화력발전소 주변지역의 기후환경 조사·평가 용역사업(55억원), 대기오염 측정소 설치사업(35억원), 화력발전소 주변 실내 공기질 측정 및 건강영향 조사(33억원) 등이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일련의 미세먼지 감축 사업을 충실히 진행, 오는 2020년 지역 내 미세먼지 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석탄화력 발전소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 배출허용기준 강화 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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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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