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정선아 1순위로 도로공사행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가 마무리됐다.

한국프로배구연맹(KOVO)은 7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 베르사유홀에서 한 2016~2017 여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를 했다. 서른 두 명 지원자 중 열여섯 명이 지명 받아 50%만이 프로 무대로 향하게 됐다.

정선아(목포여상)는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정선아는 185cm 최장신이라는 체격 조건과 좋은 실력을 인정 받았다. 함께 유력한 1순위 후보였던 지민경(선명여고)은 2순위로 KGC인삼공사 지명을 받았다.

◆ 2016~2017 KOVO 여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 결과

1라운드: 정선아(한국도로공사) 지민경(KGC인삼공사) 안혜진(GS칼텍스) 유서연(흥국생명) 고민지(IBK기업은행) 변명진(현대건설)

2라운드: 패스(현대건설) 최윤이(IBK기업은행) 도수빈(흥국생명) 김현정(GS칼텍스) 박세윤(KGC인삼공사) 하효림(한국도로공사)

3라운드: 이미애(한국도로공사) 이선정(KGC인삼공사) 패스(GS칼텍스) 이호빈(흥국생명) 패스(IBK기업은행) 패스(현대건설)

4라운드: 서선미(KGC인삼공사)

수련 선수: 이경민(한국도로공사)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