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은 2014년 '러버덕'과 지난해 '1600 판다 플러스(+)'에 이은 롯데의 세번째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석촌호수를 찾은 관람객들이 한가위에 뜨는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행복과 희망을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롯데월드타워는 추석당일인 오는 15일 슈퍼문이 금빛으로 변하는 '골드문 나이트'를 , 오는 23일에는 수능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로 슈퍼문이 분홍색을 띄는 '핑크문 나이트'를 진행한다.
또 다음달 3일까지 관람객들이 SNS를 통해 '슈퍼문' 전시사진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리면 사진 1장당 기부금이 조성돼 난치병 아동들의 쾌유를 돕는데 쓰인다.
한편 슈퍼문은 오는 10일 난치병 아동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파란색으로 변하며, '석촌호수 2㎞걷기' 캠페인도 진행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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