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KCC건설 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짓는 '속초 KCC 스위첸' 아파트 견본주택을 2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새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29층 8개동, 총 84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84㎡로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바닷가와 호수ㆍ산이 가까워 제2의 집을 찾는 수요자 관심도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60여년 만에 개방된 외웅치해변도 가깝다.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사업이 최종 확정돼 오는 2025년 개통되면 용산에서 속초까지 70분대에 닿는다.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9일 1ㆍ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1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6일부터 사흘간이다. 견본주택은 조양동 1558-3번지에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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