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에서는 ‘식품 슈퍼위크’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CJ오쇼핑이 최대 100만원을 적립 해주는 앱 이벤트를 기획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CJ몰이 고객들의 실속 있는 쇼핑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CJ오쇼핑은 다음달 7일 ‘식품 구매 금액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동안 모바일 CJ몰 앱에서 식품을 2개 이상, 10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누적 구매 금액의 5~10%(최대 100만원)를 적립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상품 배너가 적용된 상품을 많이 구매할수록 적립률이 높아진다. 식품 구매 후 앱에서 신청하기 버튼만 누르면 실적에 따라 적립금이 일괄 지급된다.
앱을 통해 매일 송편을 뽑아 최대 1만7000원의 적립금을 제공하는 게임 이벤트도 마련됐으며, 추석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오는 29일부터는 5만원 이상 베스트딜 상품 구입 시 10%(최대 5만원)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식품과 함께 추석 필수 주방가전과 명절 후유증을 달래줄 안마기 등의 상품이 준비됐다.
다음달 7일까지 운영되는 '추석 실속 대전' 기획전을 통해 가성비 높은 상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건강식품과 통조림·오일 세트 및 다양한 축·수산물 상품을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실속형 상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5만원 이하 ‘실속 맞춤 매장’도 별도로 운영된다. ‘스팸연어 J호’(22% 할인가, 2만8900원), ‘호주 청정우 LA갈비 선물세트’(1.6kg, 4만9900원), ‘멸치 선물세트’(7만5000원) 등이 마련됐다.
TV홈쇼핑에서도 추석을 앞두고 ‘식품 슈퍼위크’를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하며 다양한 축·수산물과 슈퍼푸드, 건강기능 식품을 방송한다. 특히 제수 준비로 바쁜 일손을 조금 덜 수 있도록 간편하게 조리 할 수 있는 식품이 준비됐다.
CJ오쇼핑 관계자는 “불황에 지친 고객들이 실속형 상품을 찾는 경향이 많아졌다”며 “추석만큼은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쇼핑을 지원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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