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SK플래닛 11번가가 추석선물세트 품질 인증제를 실시한다. 불필요한 가격 거품을 걷어내는 등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상품판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다음달 7일까지 상품기획자(MD)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다니며 직접 공수한 ‘11스타 기프트’를 필두로 500여개 품목의 추석선물 세트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11스타 기프트관은 ‘유기농 농산물’, ‘친환경 특산물’, ‘냉장육’, ‘전통식품’ 등 농·축·수산물로 구성됐다. ▲생산자 실명제 ▲산지직송 ▲품질보장 ▲품질 불만족 시 무료반품이 가능하도록 했다.
CJ프레시웨이가 출시한 전국 팔도의 산지직송 프리미엄 특산품 40여 종도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1등급 한우등심 선물세트’가 23만9000원, ‘영광 법성포 오가굴비 1.3Kg 10 미’는 17만9000원, ‘제주산 옥돔 갈치 혼합세트’는 15만9000원이다. CJ프레시웨이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다음달 7일 개봉 예정인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모바일 티켓 2매를 문자 발송한다. 프리미엄 상품(10여종) 구매자에게는 해피콜 상담원이 수신자에게 방문일정을 확인해 원하는 시간대 배송이 가능하도록 대한통운 VIP 배송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제조사와 사전 기획을 통해 ‘단독상품’이나 ‘특별가’도 구성했다. 11번가 단독 최저가로 구성된 동원F&B ‘단 85호’는 20% 할인해 2만1600원, 카페베네 리뉴얼 머그컵이 포함된 11번가 단독세트 ‘마노 스틱 원두커피 세트’는 1만2900원 등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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