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럽마감] FOMC 의사록 발표 후 달러 약세…상승마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16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원자재 업종 강세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 후퇴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유럽 증시에서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날보다 0.7% 오른 342.91을 기록했다. 영국 FTSE 지수는 전날보다 0.14% 오른 6868.96을, 독일 DAX 지수는 0.62% 상승한 1만603.03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 지수 역시 0.44% 오른 4437.0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공개된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정책위원들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 놨지만 금리 인상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다.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자재 가격은 크게 올랐다. BHP가 2.8% 상승했고 앵글로 아메리칸도 1.7% 올랐다. 특히 풍력 발전 장비업체인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놓은 데 이어 실적 전망까지 상향 조정하면서 9.9% 급등했다. 약 8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영국의 소매판매가 증가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영국의 지난 7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4% 증가하며 전문가 예상치 0.1%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