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를 아시아의 모나코로 만들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청에 1조 1천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환영하는 대형 현수막이 내걸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대형 현수막은 가로 15m, 세로 1.2m 규모다.
국내 최대 금융그룹 미래에셋 주도의 컨소시엄이 여수 경도에 5년간 1조 1천억 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을 반기는 여수시민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지난해 여름 여수에서 열린 한국 경영 관련 학회 합동총회에서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여수를 아시아의 모나코로 만들자”고 제안한 바 있다.
당시 그 자리를 함께 했던 박현주 회장과 이낙연 지사가 여수를 위해, 전남을 위해 장 회장의 제안을 실현하기 위해 나섰고, 이에 여수시민들의 감사와 환영의 뜻을 담아 현수막을 내걸게 된 것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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