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서구에 산재하는 기록물의 발굴 수집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전달가치가 있는 역사문화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문화를 자원화 함으로써 우리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관리·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집된 자료는 역사학 교수·문화관광전문가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의 자료 정리 및 검증을 거쳐 역사적 사건과 지역 사회의 정체성을 간직한 자료로 선정, 사진 판넬 등을 제작 소규모 역사전시관, 문화시설, 동 주민센터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서서히 사라져가는 서구의 역사들을 주민들과 함께 찾아가며 지역에 대한 애착과 미래세대에 대한 전달 가치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