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민·관 합동조사단이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가스 냄새 원인을 '부취제' 유출로 지목하면서 부취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부취제는 환경오염을 일으키거나 인체에 유해한 물질, 폭발성 있는 물질의 유출 여부를 냄새로 곧바로 감지할 수 있도록 첨가하는 물질이다.
부취제는 3∼4시간 후면 대기 중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미량을 흡입했을 때는 인체에 해가 없다. 하지만 고농도로 장시간 노출되면 건강에 상당히 해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부취제는 대부분 독일과 벨기에서 수입돼 부산지역 하수처리장이나 울산지역에 공급된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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