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잠실, 두산 ‘베어스 데이’이벤트 실시

[아시아경제 신봉근 인턴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31일 오후 6시 잠실야구장에서 하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베어스 데이’이벤트를 실시한다.

‘베어스 데이’는 두산 베어스의 대표 ‘데이 이벤트’로서 가족팬들을 위해 2004년부터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홈경기에 진행한다.

이날 선수단은 베어스데이 특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다. 경기 시작 전 오후 4시 30분에는 야구장 중앙출입구 옆에서 장원준, 최주환 선수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사인회는 29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루 응원단상에서는 오후 5시부터 15분간 치어리더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치어리더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이어 가족팬을 대상으로 게임을 실시해 상품권 등 선물을 증정한다. 야구장 외야 그라운드에서는 5시 35분부터 어린이 동반 가족팬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캐치볼’이벤트를 실시한다.

베어스데이를 맞아 베어스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입장권(블루지정석 이하) 50%할인을 비롯, 구단 상품 할인 판매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베어스데이 특별 팬 서비스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신봉근 인턴기자 hjkk165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