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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2’ 수애 “결혼이요? 41살쯤…그냥 착한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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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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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배우 수애가 자신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애는 2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국가대표2’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수애는 “결혼에 대한 고민은 이제 넘었다”면서 “35~36살에는 부모님에 대한 압박도 많았고, 여자로서 고민도 많이 했다”고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수애는 과거와 달리 “지금은 자유로워졌다. 막연히 생각하는 나이는 41살이다. 그 때 가서 달라질 수도 있다. 정말 좋은 상대가 나타날 때까지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수애는 “웃는 모습이 예쁘고 화내는 모습을 안 보여줬으면 좋겠다. 그냥 착한 사람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애가 출연하는 ‘국가대표2’는 여자 아이스하키 팀 국가대표 감독 강대웅(오달수), 전직 아이스하키 선수 리지원(수애),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박채경(오연서), 필드하키 선수 출신 고영자(하재숙), 아이스하키협회 경리 출신 조미란(김슬기), 전직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가연(김예원), 여중생 인라인 하키 선수 신소현(진지희)이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으로 도전하는 모습을 담는다. 개봉은 오는 8월10일 예정이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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