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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바람이 쉬어가는 곳’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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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내달 말일까지 대전 유성구 소재 화폐박물관에서 ‘바람이 쉬어가는 곳’을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별전에는 향 품은 냅킨아트 20여점과 석고공예작품 40여점, 캘리그라피 20여점 등 공예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 공간은 작품별 각각의 재료 향으로 메워져 바람도 쉬어가는 공간을 콘셉트를 연출, 관람객들에게 정서적 위안과 여유를 누릴 수 있게 한다.

화폐박물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전시회 관람객들이 향(香) 가득한 작품을 접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여유를 찾아가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화폐박물관은 이밖에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 여름방학 중 전시회를 찾는 학생들에게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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