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동국 오남매 1주년 기념 떡 배달, 대박이 분유 서리 사건 떠올리며…

이동국 설아 수아 대박.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슈퍼맨' 비글 자매와 대박이가 1주년을 맞아 떡을 돌렸다.

24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오남매 아빠 이동국이 '슈퍼맨' 출연 1주년을 기념해 설아, 수아, 대박이와 함께 떡 포장에 나섰다.

이동국은 "대박이가 떡을 못 먹을 시절부터 시작했다"며 훌쩍 자란 대박이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동국은 떡을 포장하며 그간의 에피소드를 꺼내놓았다. 이동국은 설아와 수아에게 대박이의 분유를 훔쳤던 사건을 언급했고, 설아는 “몰래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대박이는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이 무엇이냐는 아빠의 질문에 슈퍼맨 세레모니를 하는 동작을 흉내냈다. 또 대박이는 카메라맨들에게 준 떡을 다시 달라고 하는 등 부쩍 장난기가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