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회담에서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은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장관과 회담한 자리에서 "의도적으로 통화를 낮게 유도하는 경쟁을 피해야 한다는 G20 합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날 아소 부총재는 루 장관의 지적에 대해 별다른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투표 여파로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늘면서 지난 7일 달러당 100엔까지 올랐던 엔화 가치는 이후 금융시장이 안정되면서 다시 106엔대까지 떨어졌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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