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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포럼 회장에 허창언 금융보안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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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언 “제4차 산업혁명 시작…보안 전제 안되면 퇴보”

허창언(오른쪽 두번째) 신임 금융보안포럼 회장이 21일 금융보안포럼 총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허창언(오른쪽 두번째) 신임 금융보안포럼 회장이 21일 금융보안포럼 총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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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금융보안포럼은 21일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가든호텔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부회장에는 이임영 정보보호학회장, 홍기융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 남승우 농협은행 CISO 부행장을 선임했다. 감사에는 박춘식 서울여대 교수를 선임했다.
금융보안포럼은 지난 2010년 금융회사, 학계, 산업계 등 각계 대표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금융보안 이슈 공유, 공동 대응방안과 기술 논의를 위해 설립됐다.

허창언 신임 회장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 등 혁신적 IT기술을 기반으로 금융권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이 이미 시작됐다”며 “보안이 전제되지 않으면 오히려 퇴보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허 회장은 “지난 2014년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 때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TM(텔레마케팅) 영업이 일부 중단된 적이 있다”며 “핀테크 산업도 정보보호가 전제되지 않으면 나아 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의 조직적이고 고도화된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회원 상호간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김정덕 중앙대 교수는 초청강연을 통해 “금융권 자율보안을 위해 자율보안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금융(감독)당국의 규제완화 정책에 적극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며 “새로운 보안위협이 다양해지고 고도화됨에 따라 평상시의 정보보호 관리역량을 강화하여 면역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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