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다쿠아즈와 아이스크림이 만났다. 서울신라호텔은 여름철을 맞아 이색 디저트 '다쿠아즈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쿠아즈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폭신한 프랑스의 전통 구움과자로 마카롱보다 단맛이 적어 최근 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바닐라 마스카포네는 이탈리아산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해 바닐라 풍미에 깊고 진한 맛을 더했고, 얼그레이는 홍차의 풍미를 더욱 살리기 위해 하루동안 생크림과 같이 숙성시킨 후 사용했다. 딸기 레몬은 새콤달콤함을 위해 딸기와 레몬을 이틀동안 냉장 숙성 한 후 과육을 절여 아이스크림을 제조하고, 녹차 앙금은 진한 녹차 풍미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국내 영월산 최상품 팥을 사용했다. 초콜릿 브라우니는 진하면서 많이 달지 않은 초콜릿과 중간에 초콜릿 청크와 브라우니가 씹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개당 6700원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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