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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생활용품도 '일석이조' 하이브리드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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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통계청의 ‘1·4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1분기 평균 소비성향은 72.1%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처럼 경기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어린이 생활용품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하나의 제품으로 여러 가지 기능을 누릴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용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추가적인 기능으로 실용성과 경제성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은 ‘하이브리드’ 어린이 생활용품 3종을 소개한다.

◆다 쓴 미용티슈 상자가 귀여운 페이퍼토이로 변신 ‘코디 페이퍼토이 미용티슈’

‘코디 페이퍼토이’는 다 쓴 미용티슈 상자를 활용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곰돌이 페이퍼토이를 만들 수 있는 신개념의 제품이다. 페이퍼토이 제작 기술을 보유한 디자인 업체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패키지에 페이퍼토이 전개도가 프린트 되어 있을 뿐 아니라 천연펄프 100%로 만들어져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페이퍼토이를 만들면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재미와 교육적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엄마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쌍용C&B 관계자는 “쌍용C&B는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 결과 실용성과 경제성을 두루 갖춘 코디 페이퍼토이 미용티슈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자녀와 함께 페이퍼토이를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교육적 효과까지 함께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10개월부터 학교 입학 전까지 타는 유모차형 세발자전거 ‘삼천리자전거 쥬시’

삼천리자전거의 유모차형 세발자전거 ‘쥬시’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튼튼한 내구성은 물론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 변형할 수 있는 3단계 성장 맞춤시스템이 적용되어 아이의 성장기간 동안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이다.

뒷바퀴를 접어 소형차 이상의 승용차 트렁크나 뒷좌석에 간편하게 적재할 수 있으며 보조손잡이와 캐노피의 탈부착을 통해 △유모차 단계 △보호자 어시스트 단계 △독립형 세발자전거 단계의 변형이 가능하다.

◆시계, 미아방지, 교통카드 기능이 한번에 ‘키위플러스 라인 키즈 워치’

키위플러스에 출시한 라인 키즈 워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워치로,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 캐릭터를 활용한 아기자기하고 다채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교육 및 대화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위치추적 기능을 통해 착용한 아이의 위치 또한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또한 긴급 알림 기능으로 아이가 마이크에 말을 하면 문자가 손쉽게 전달되며 캐시비 근거리 무선통신(NFC) 교통카드 결제 기능을 갖췄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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