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을 위한 심리학 강좌 열려
‘누구에게나 친구가 필요해’ 사업 하나로 개설되는 강좌는 이달 22일과 23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틀 간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22일 제1강에서는 처음 타인을 만나 서로의 인상을 통해 관계를 형성해 만남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23일 제2강에서는 만남을 통해 나타나는 마음 속 수많은 갈등이 이별까지 가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누구에게나 친구가 필요해' 사업은 금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지역을 연계한 정서심리돌봄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또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의 학부모 및 주민에게 1:1 방문해 상담하는 '우리동네 찾아가는 마음약방'도 진행 중이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청소년기에 이성에 대한 끌림?갈등?연애 등에 있어서 썸에서 이별까지 떠오르는 문제점 등을 심리학적으로 비추어 봄으로써 여러 인간관계에 대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좌 수강을 원하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20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 통합예약시스템’ 접속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금천구청 교육지원과(2627-284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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