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GS샵이 정부가 주도하는 '친환경 소비 촉진 대책'에 맞춰 온라인·모바일에서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구매 시 최대 10%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GS샵은 오는 9월30일까지 '1등급 제품 10% 환급, 대한민국 땡큐'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고객들은 지난 1일부터 구매건에 대해 환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환급대상은 40인치(101.6㎝) 이하 TV와 에어컨, 일반 냉장고, 김치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5개 품목으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환급금은 품목별 또는 개인별 최대 20만원 한도로 지급된다. 환급을 원하는 고객은 GS샵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한 후 오는 29일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공단이 공고할 온라인 환급신청시스템에서 별도 신청하면 된다.
산자부는 지난달 28일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 운영방향’ 중 친환경 소비 촉진 대책의 일환으로 '고효율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할인 판매처를 가전양판점에서 홈쇼핑·온라인몰로 확대한 바 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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