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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영국 현지 옥시 본사 국정조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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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법무부 등 예외나 성역 없어

우원식, "영국 현지 옥시 본사 국정조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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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국회 가습기살균제사고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영국의 옥시 본사는 물론 검찰이나 법무부 등 성역 없는 조사를 벌이겠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이날 방송에 출연, 주요 가해 업체로 지목된 옥시레킷벤키저(현 RB코리아)의 영국 본사인 레킷벤키저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옥시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고 향후 배상이나 보상 문제에 있어서도 빼놓을 수 없다"면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 위원장은 또 정부기관 조사와 관련, "성역은 있을 수 없다"면서 "검찰과 법무부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다만 여기에는 "협조에 불응할 경우"라는 단서가 달렸다.

국가 기관이 국조계획서에 명기된 조사대상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선 "새누리당이 반대해서 빠졌는데,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습기 살균제가 정권 차원의 문제로 옥시가 판매를 시작한 2001년이 사태의 시작이란 당내 자성의 목소리에 대해선 "어느 정권이 문제라고 말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제의 시작은 1994년 유공(현 SK케미칼)이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한 때부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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