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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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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

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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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가 여름철 맞춤형 차량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3일 현대차는 여름철 특화 선호 사양을 쏘나타 1.6 터보에 적용한 '쏘나타 썸머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썸머 스페셜 에디션'은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판매되는 한정 트림이다. 기존에는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던 사양을 하위 트림으로 확대 적용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먼저 '앞좌석 통풍 시트'와 '듀얼 풀 오토 에어컨'을 기본 적용해 운전석 뿐만 아니라 동승석 고객까지 시원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마철과 같이 비가 많이 오는 경우에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김 서림을 제거해주는 '오토 디포깅 시스템'과 이온을 발생시켜 차량 내부의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를 기본 탑재해 고객이 더욱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HID 헤드램프 ▲열선 스티어링휠 ▲뒷좌석 열선시트 ▲뒷좌석 암레스트(스키쓰루 포함) 등 겨울철 선호 사양 위주로 구성된 '윈터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쏘나타 1.6 터보 모델의 가격은 ▲스타일 2420만원 ▲썸머 스페셜 에디션 2580만원 ▲스마트 2690만원 ▲스마트 스페셜 2872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으로서 여름철 고객 선호 사양들을 기본 적용한 이번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임으로써 최고의 만족감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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