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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13K 완투' SK, LG 10-2 제압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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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사진=김현민 기자]

김광현[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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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왼손 에이스 김광현의 활약으로 LG 트윈스를 제압했다.

SK는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LG에 10-2로 이겨 2연승했다.
김광현은 9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7승(7패)째를 거뒀다. 볼넷은 세 개만 내주고 삼진 열세 개를 잡았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종전 12개)이다.

타선에서는 이재원의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전날 LG전 마지막 타석에서 3점 홈런을 친 이재원은 이날 두 번째 타석까지 연타석 홈런을 때려 개인 첫 3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3연타석 홈런은 올 시즌 KBO리그에서는 두 번째다. 이재원은 홈런 두 방으로 7타점을 올리며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5개) 기록을 경신했다. 전날 석 점포를 더해 3연타석 홈런으로 총 10타점을 올려 리그 역대 최다기록도 세웠다.

KIA 타이거즈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좌완 선발 양현종이 7이닝을 4피안타 2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 연승과 함께 3승(7패)째를 수확했다. 사4구는 하나도 내주지 않고 삼진을 아홉 개 빼앗았다.
삼성 라이온즈는 오른손 투수 김기태의 호투 덕에 넥센 히어로즈를 4-0으로 꺾었다. 2006년 삼성에 입단한 김기태는 5.1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4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열 개 구단 중 여섯 번째로 30승(39패)을 달성했다. 넥센은 4연승을 마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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