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모드는 의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7년 개성공단에 입주했다. 이 기업은 올해 2월 개성공단이 폐쇄되자 베트남 진출로 경영 정상화에 나섰다.
통일부는 또 "베트남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협조하고 있다"며 "나인모드는 개성공단 기업 경영 정상화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인모드는 홍옌성에서 300여명의 노동자를 고용해 지난 1일부터 공장을 가동 중이다. 앞으로 인력 규모를 1000명 수준으로 늘려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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