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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GE, 가스터빈 패키지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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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가스터빈·압축기 패키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

한화테크윈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터보 엑스포 기간 중 미국 GE Oil & Gas와 이같은 내용의 MOU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터보 엑스포는 미국 기계학회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터보기계 학술대회로 14~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비잘 렝(Visal Leng) GE O&G 아시아태평양&아세안 총괄사장(왼쪽)과 손영창 한화테크윈 항공·방산부문 에너지장비사업본부장(오른쪽)이 가스터빈 및 압축기 패키지 사업 협력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잘 렝(Visal Leng) GE O&G 아시아태평양&아세안 총괄사장(왼쪽)과 손영창 한화테크윈 항공·방산부문 에너지장비사업본부장(오른쪽)이 가스터빈 및 압축기 패키지 사업 협력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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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발주되는 가스터빈·압축기 패키지 사업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화테크윈은 GE Oil & Gas로부터 에너지장비의 핵심 부품을 들여와 전력생산과 승압 등 핵심공정에 사용되는 가스터빈 발전기·압축기 세트의 패키지 제품을 생산하기로 했다.

1980년부터 시작된 한화테크윈과 GE의 긴밀한 사업협력 관계는 대한민국 주력 전투기 및 헬기용 가스터빈엔진의 국산화 개발·생산부터, 지난해 4700억 규모의 민항기용 엔진부품 공급에까지 이르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협력 범위를 에너지장비 부문까지 확대됐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이번 MOU는 지난 20년간 에너지장비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거둬 온 한화테크윈의 사업 경험과 생산역량을 GE가 인정한 결과"라며 "글로벌 에너지장비 시장 선점을 위해 양사의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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