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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 관련 진상조사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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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의당이 10일 김수민(30·비례대표) 의원의 불법정치자금 의혹과 관련해 자체 진상조사단을 구성키로 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민의당 최고위원회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총선 당시 선거 홍보업체로부터 1억7820만원 가량의 사례금을 받은 혐의로 김 의원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진상조사단 단장으로는 이상돈 최고위원이 선임됐고, 진상조사위원으로는 이 최고위원과 공동대표단이 협의해 결정키로 위임했다.

손 대변인은 이에 대해 "선관위 고발사건에 대한 검찰조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과 별도로, 당 차원에서 객관적이고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규명한 후 그 결과를 국민에게 밝히고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국민소통기획위원장(김성호 전 의원) ▲디지털소통위원장(이도형 전 보좌관) ▲전략위원장(김윤 전 대우자동차 세계경영기획단장) ▲홍보위원장(정기남 전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 등 정무직 당직자도 인선했다.

국민의당은 또 전날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통해 심사한 결과를 기초로 56개 지역의 지역위원장도 선정했다. 이에 대해 손 대변인은 "20대 총선결과와 득표율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현역의원 당선지역구 및 단수 신청지역구를 우선 선정 대상으로 고려했다"며 "미발표 지역의 경우 이달 말을 목표로 조강특위에서 지속적으로 선정작업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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