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BOSE), 컴팩트 사운드바 '솔로 5' 출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오디오 전문 브랜드 보스(BOSE)는 컴팩트한 일체형 사운드바 시스템 '솔로 5 TV 사운드 시스템(Solo 5 TV sound system)'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솔로 5 시스템'은 TV 내장 스피커의 부족한 사운드를 보완하고 풍성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는 사운드바로, 서브우퍼 없이 하나로 구성된 일체형 시스템이다. TV와 케이블 하나로 간편하게 연결되며 블루투스가 지원되어 무선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솔로 5 시스템은 가로 54.8cm x 높이 7cm x 폭 8.6cm의 컴팩트한 사이즈다. 갈수록 얇아지는 TV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TV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슬림하게 디자인됐다. TV 앞에 놓거나 TV 선반장에 배치할 수 있으며, 브라켓을 이용해 벽에 걸 수 있는 등 인테리어 활용성을 높였다.

소형의 크기지만 사운드는 풍성하고 파워풀하다. 성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정면에는 2개의 드라이버를 배치했으며, 보스의 독자적인 '트루스페이스(TrueSpace®) 디지털 신호처리 기술을 적용해 어떠한 볼륨에서도 명료한 사운드와 풍성한 음장감을 구현한다. 특히 뉴스나 교양 프로그램 등을 시청할 때 더욱 또렷한 대화 소리를 느낄 수 있도록 '대화 모드' 기능을 지원한다. 콘서트나 영화, 드라마, 스포츠 등을 시청할 때는 극적인 사운드트랙과 함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저음(Bass)을 조절할 수 있는 '저음 제어' 기능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되어 무선으로 음악 청취가 가능하다. TV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에서의 저장 음악을 비롯해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나 라디오 등을 솔로 5 시스템으로 청취할 수 있다. TV에 연결된 다른 소스를 함께 컨트롤 할 수 있는 유니버셜 리모컨도 함께 제공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