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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혐의' 조니뎁, 아내 엠버허드에 91m 접근금지 명령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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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엠버 허드 / 사진=영화 '모카데이', '파라노이아' 스틸컷

조니 뎁, 엠버 허드 / 사진=영화 '모카데이', '파라노이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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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니뎁(53)이 가정폭력혐의로 아내 엠버허드에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지방법원은 가정 폭력 혐의로 피소된 조니뎁에게 "재판 첫 심리가 열리는 6월 17일까지 아내인 엠버허드(30)에게 연락 및 91m이내로 접근하지 말라"고 27일(현지시각) 명령했다.
앞서 엠버허드는 지난 21일 조니뎁에게 맞은 사진을 재판부에 제출하며 "술에 취해 소리를 지른 남편이 휴대전화를 던지고 뺨과 눈을 마구 때렸다. 머리카락을 잡고 반복적으로 얼굴을 쳤다"고 말했다.

이어 엠버허드는 "남편이 말과 행동으로 끊임없이 자신을 학대했다. 해코지를 당할까 이혼 소송과 별개로 남편의 접근 금지를 법원에 요청했다"고 말한 바 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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