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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여성단체 ‘달빛 동맹’으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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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달빛동맹의 하나로 12일 대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외선)  회원 45명이 ‘광주·대구여성단체 친선 교류’차 광주를 찾았다.

광주-대구 달빛동맹의 하나로 12일 대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외선) 회원 45명이 ‘광주·대구여성단체 친선 교류’차 광주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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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5명 광주 찾아, 양 지역 우수사업 소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구 달빛동맹의 하나로 12일 대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외선) 회원 45명이 ‘광주·대구여성단체 친선 교류’차 광주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영호남 화합과 여성 발전을 위한 양 도시 여성지도자 교류 사업으로, 광주에서는 광주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진수) 회원 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광주여성단체회관에서 양 지역 우수 사업을 소개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등을 탐방한 후 광주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가 마련한 제1회 정기 연주회를 관람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대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경기를 관람하고 열띤 응원을 펼치고, 광주여성단체협의회 회원 80여 명은 대구에서 열린 친선 교류 행사에 참여했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앞으로도 양 지역 여성단체 만남이 지역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생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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