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 개발자의 정체는 호주 기업가 크레이그 라이트인 것으로 밝혀졌다.
2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라이트는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비트코인 개발자로 알려진 나카모토 사토시라고 공식 확인했다.
또 암호 전문가이자 비트코인 선도자로 잘 알려진 할 피니가 자신의 생각을 비트코인으로 현실화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라이트는 설명했다.
앞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라이트가 조만간 비트코인 창시자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암호의 기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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