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체육회(회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일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조직인 통합체육회의 임원구성을 마쳤다.
부회장은 ▲선태무(도교육청 부교육감) ▲허정인(전 생활체육회장) ▲김철신(전 체육회 상임부회장) ▲한상원(동아에스텍 대표이사) ▲김영구(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장) ▲정종오(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장) ▲김재훈(전 서부지구 라이온스 총재) ▲전이양(완도 대성병원 원장) ▲조준성(전 화순군 생활체육회장) 등이다.
이 지사는 임원 구성에서 전문체육계와 생활체육계의 조속한 화학적 결합, 전남체육 및 통합체육회의 원활한 발전 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추천을 토대로 두 단체 출신으로 부회장과 이사를 안배하고 통합 이후 전남체육 발전에 필요한 경제계 등 외부인사도 영입해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체육계 등의 원로 약간 명을 통합체육회의 고문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고문으로는 ▲조영기(전남태권도협회 명예회장) ▲임채수(전남사격연맹 회장) ▲서정복(전남축구협회 회장) 씨를 내정했다.
통합체육회는 이달 중 첫 이사회를 열어 사무처장 임명동의안과 각종 규정안을 의결한다. 선임 임원에 대한 대한체육회의 인준과 차기 대의원총회에 보고를 거치면 통합체육회 조직 구성이 마무리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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