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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치밀한 복수와 애틋한 고백으로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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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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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복수와 사랑이 극에 달하면서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2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14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방송분과 같은 수치다.
동시간대 드라마 SBS '딴따라'가 8.3%로 2위,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이 6.5%로 3위에 머물렀다.

이날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는 이진욱을 중심으로 김강우에 대한 복수와 문채원의 사랑이 그려서 시청자를 압도했다.

차지원(이진욱 분)은 주주총회에서 민선재(김강우 분)가 5년 전 태국에서 가스 개발건에서 했던 불의를 폭로하며 민선재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또 윤마리(유인영 분)와 이혼소송에 휘말려 위기에 처했다.
반면 차지원은 악한 일을 도맡아 하는 백은도(전국환 분)의 딸이 그가 사랑하는 김스완(문채원 분)인 것을 알았다. 하지만 이내 김스완을 찾아가 "나 너 못 기다리겠다. 나랑 같이 있자"고 고백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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