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들을 교육하고, 능력과 적성에 맞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립을 지원하는 곳이다.
롯데하이마트는 19일 서울 강남구 서울수서경찰서에서 가전제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최주원 서울수서경찰서장, 김귀자 강남구직업재활센터 관장이 참석했다.
롯데하이마트와 서울수서경찰서의 동반 사회공헌활동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해에는 수서경찰서 봉사동호회와 연계해 독거노인 가정 120가구에 선풍기를 기증했다. 또 학교전담경찰관(스쿨폴리스)과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와 보육원에 아동도서 4000권을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수서경찰서 관할지역 내 장애인시설 중 도움이 필요한 곳을 추천 받아 가전제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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