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김주찬(35)이 사이클링 히트(1루타·2루타·3루타·홈런을 한 경기서 모두 달성)를 기록했다.
김주찬은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 1회 2점 홈런과 5회 1루타, 7회 3루타를 치고 8회 2루타를 보태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KIA는 김주찬의 활약으로 넥센에 11-6으로 역전승하며 최근 2연패에서 탈출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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