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자들로 구성된 '공약 24시 365 실천단'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20대국회 개원 100일 이내에 한은법 등 53개 법안을 발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그동안 총선 공약으로 발표한 유턴기업활성화, 한국형 양적완화, 벤처 재도약, 사교육비 절감, 아동학대 방지, 1인1국민연금 등을 위해 관련 법안을 정비한다. 19대 때 입법 추진했던 서비스산업발전법, 노동5법, 사이버테러방지법 등도 포함됐다.
비례대표 후보 10번을 받은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은 "총선이 끝나고 현재 가동 중인 공약실천단을 확대·운영해 당정협의 등을 통해 법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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