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777공약 우습다…정책 아닌 희망사항"
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새누리 경제공약 5탄 '자영업 지원보호대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불합리하거나 무리한 경우, 당사자간 이해가 상충되는 것을 공약으로 내걸때는 협의가 되겠느냐"면서도 "(새누리 경제공약 2탄인)한국형 양적완화와 관련해서도 처음에는 경제부총리가 다른 생각을 했지만 돌아오지 않았느냐. 초기 논쟁은 걱정하지 안는다"고 부연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자영업 지원보호대책에 필요한 재정추계에 대해선 "공약에 숫자를 함부로 제시하지 않는 이유는 예산은 재정형편에 따라 더 걷을 수도 덜 걷을수 있는 만큼 선거에서 얼마를 쓰겠다고 공언하는 것은 옳지않다"고 말했다.
더민주는 국민총소득 대비 가계소득 비중 70%대, 노동소득분배율 70%대, 중산층 비중 70%대 등 소득증대 방안을 경제 핵심공약인 ‘777 플랜’에 담았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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